KBL 심판부는 ‘고의성 없음’ 결론…아반도 밀어버린 오누아쿠, 재정위서 제재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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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심판부는 ‘고의성 없음’ 결론…아반도 밀어버린 오누아쿠, 재정위서 제재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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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누아쿠는 지난 28일 정관장전 2쿼터 4분 24초, 리바운드를 잡기 위해 점프한 렌즈 아반도의 엉덩이를 밀었다. 아반도는 공중에서 균형을 잃었고 허리부터 떨어진 후 큰 고통을 호소했다.

아반도는 29일 정밀 검진 결과 요추 3, 4번 골절 및 손목 인대 염좌, 뇌진탕 증세 등 최소 4주 이상의 휴식을 필요로 하는 부상을 당했다.

정관장은 KBL을 찾아 아반도의 부상 장면에 대한 심판부의 입장을 듣고자 했다. 그러나 심판부는 오누아쿠가 아반도를 미는 모습에 고의성이 없다고 결론내렸다.

이후 정관장은 재정위원회 개최를 요청했고 그 결과 제5차 재정위원회가 열리게 됐다.

더불어 KBL은 해당 경기에 투입된 이승무, 김백규, 이지연 심판의 경기 운영 미숙에 대한 부분도 재정위원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KBL 재정위원회는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한 심판부와 다른 결론을 내릴 수 있을까. 30일 오전 결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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