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드디어 케인 대체자 낙점 '네덜란드 리그 15경기 15골 스트라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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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드디어 케인 대체자 낙점 '네덜란드 리그 15경기 15골 스트라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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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해리 케인 대체자를 찾았다.

영국 '더 선'은 14일(한국시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선수들은 훌륭한 스타트로 리그 선두와 불과 승점 2점 차이다. 하지만 최근 첼시와 울버햄튼에 연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위축됐다. 토트넘은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케인 대체자를 찾을 수 있다. '커트 오프사이드'에 따르면 산티아고 히메네스가 두산 블라호비치보다 선호되고 있다. 올 시즌 그는 모든 대회를 합쳐 15경기 15골을 터뜨렸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페예노르트 공격수 히메네스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그를 위해 3,900만 파운드(약 633억 원)를 준비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첼시와 경쟁에 직면할 수 있다. 히메네스는 멕시코 국가대표로 22경기 4골을 기록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토트넘 최전방은 손흥민이 책임지고 있다. 케인 이적 이후 히샬리송이 기회를 잡을 거라 예상됐지만 부진이 계속됐다. 여기에 평소 앓고 있던 치골 부상을 손보기로 결심했다. 케인 대체자가 영입되지 않는 한 계속 손흥민에게 부담이 가중된다.

토트넘이 여러 옵션 가운데 히메네스를 검토하고 있다. 2001년 출생 멕시코 국적 스트라이커 히메네스는 자국 클럽 크루스 아술에서 성장한 다음 프로에 데뷔했다. 멕시코 무대에 혜성처럼 등장한 히메네스에게 페예노르트가 접근해 계약을 체결했다.

영입은 성공적이었다. 지난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등 모든 대회를 합쳐 26개의 공격포인트(23골 3도움)를 기록했다. 히메네스는 유럽 두 번째 시즌에도 날카로운 결정력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히메네스는 꾸준히 토트넘과 연결됐다. 앞서 글로벌 매체 '포포투'도 "토트넘 은 케인을 매각한 다음 여전히 스트라이커를 물색하고 있다. 조너선 데이비드, 기프트 오르반, 메흐디 타레미 등이 연결됐지만 또 다른 공격수를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모리스 파녜일 에이전트는 멕시코 '미디오 티엠포'를 통해 토트넘이 페예노르트와 멕시코 국가대표 산티아고 히메네스를 위해 3,400만 파운드(약 552억 원)를 준비한다고 전했다"라고 조명했다. 토트넘이 멕시코 유망주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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