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홀란-살라'가 공격진...PL 12R 기준 베스트 일레븐 공개

'손흥민-홀란-살라'가 공격진...PL 12R 기준 베스트 일레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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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2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축구 커뮤니티 '스코어 90'은 14일(한국시간) "PL 최신 버전 올 시즌의 팀"이라는 문구와 함께 11명의 선수를 소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다.

손흥민은 3명의 공격수 가운데 좌측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새롭게 태어났다. 커리어 대부분을 좌측 윙포워드에서 활약했던 손흥민은 '엔제볼'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원으로 거듭났다.

8골이 이를 증명한다. 손흥민은 번리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시즌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했고, 이후 아스널전 멀티골, 리버풀전 선제골 등을 넣었다. 계속해서 풀럼,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골맛을 보며 어느덧 8골을 터트렸다. 12라운드까지 득점 랭킹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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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리미어리그

이러한 활약에 2023-24시즌 PL 9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손흥민은 4회 수상을 이뤄내면서 PL 이달의 선수상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PL 이달의 선수상을 가장 많이 수상한 선수는 세르히오 아구에로, 해리 케인(이상 7회)이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티븐 제라드가 6회로 공동 3위에 위치해 있다. 웨인 루니, 로빈 판 페르시, 모하메드 살라가 5회를 수상자다.

4회 수상은 티에리 앙리, 앨런 시어러, 데니스 베르캄프, 프랭크 램파드, 폴 스콜스, 제이미 바디,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쉬포드 등이 있다. 손흥민도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손흥민이 9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게 되면서 개인 통산 4번째 수상을 이루게 됐다. 손흥민은 2016-17시즌 9월 처음으로 PL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고, 동일 시즌 4월에 두 번째 수상을 이뤄냈다. 마지막 수상은 2020-21시즌이다.

손흥민의 옆자리는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다. 홀란은 올 시즌 벌써 13골을 터트리며 득점 랭킹 1위에 랭크되어 있다. 지난 시즌과 같이 괴물과 같은 득점력을 보여주진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문전에서 영향력과 날카로움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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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3인방 중 마지막 한 자리는 살라(리버풀)가 이름을 올렸다. 매 시즌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살라는 올 시즌에도 10골을 터트리며 득점 랭킹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살라는 안필드의 황제다. 살라는 올 시즌 안필드에서 치러진 리그 6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터트리게 됐다. 6경기 8골을 터트렸다. 또한 지난 시즌부터 홈 15경기(17골 3도움)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게 됐다.

중원 3명은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제임스 메디슨(토트넘 훗스퍼)가 선정됐다. 4백은 데스티니 우도지(토트넘 훗스퍼), 윌리엄 살리바(아스널), 미키 판 더 펜(토트넘 훗스퍼), 키어런 트리피어(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호흡을 맞췄고, 골키퍼 장갑은 알리송 베커(리버풀)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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